‘달러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읽었습니다. 외화 투자를 소액 하고 있었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와,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환율, 달러 지수, 달러 갭으로 달러 투자 판단하기 방법을 공부차원에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의 6~8장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원 달러 환율 중간가로 달러 투자 판단
52주 원 달러 환율 변동폭은 1215.83~1446.62입니다. 원달러 환율의 중간가를 구하면 (1215.83+1446.62)/2=1331.225 입니다. 현재 환율이 중간가보다 비싼 1348.66보다 이므로 달러 매수보다는 매도가 유리하겠습니다.
달러 지수 중간가로 달러 투자 판단
달러 지수란 7개의 국가 화폐 가격과 달러의 가치를 비교한 지수로 달러가 얼마나 비싸졌는지는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인덱스라고도 불립니다. 달러 지수는 달러 인덱스라고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달러 지수의 중간가는 95정도 라고 합니다.
원 달러 환율이 중간가 이하일 때 싸다고 판단하여 매수하는 것처럼 달러 지수도 중간가보다 낮을 때 매수하면 상대적으로 쌀 때 매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달러 지수가 평균가보다 낮을수록 달러 매수에 유리하며, 만약 환율이 같다면 달러 지수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52주 달러지수의 중간가를 구해보겠습니다.
현재 달러 지수 52주 변동폭이 99.22~113.85입니다. 달러지수의 중간가라고 하면 (99.22+113.85)/2=106.535입니다. 현재 달러지수가 106.092이므로 중간가보다 살짝 낮은 상태라 달러 매수가 유리한 상태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달러 지수는 인베스팅닷컴의 미국 달러지수 티커DX를 기준 삼았습니다.
달러 갭 비율로 달러 투자 판단
달러 지수가 상승하면 환율도 상승하고 달러 지수가 하락하면 환율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 지수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환율이 미처 움직이기 전에 달러 지수의 움직임 방향이 바뀌면 달러와 환율 사이에 갭이 생깁니다. 이를 달러 갭이라 합니다.
이와 같은 갭은 계속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환율이 달러 지수를 따라가게 되게 됩니다. 따라서 가치와 가격의 차이인 달러 갭이 클 때 달러가 상대적으로 달러가 싸다고 판단하고 달러를 매수하기 유리한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달러 갭 비율 평균가={(달러 지수 중간가)/(환율 중간가)}x100
위의 예에서는 달러 갭=(106.535/1331.225)x100=약 8
현재 52주 평균 달러 갭은 약 8입니다.
적정 환율=(현재 달러 지수/52주 달러 갭 비율 평균가)x100
(106.092/8)x100=1326.15이므로 현재 적정환율은 1326.15원이므로 현재 환율 1348.66과 비교해 적정환율이 싸기 때문에 달러 매수에 유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엔화 투자에 응용 : 엔화 환율 중간가로 엔화 투자 판단
52주 엔화 환율 변동폭은 18.9369~10.0938입니다. 엔화 환율의 중간가를 구하면 (8.9369+10.0938)/2=9.51535입니다. 현재 환율이 중간가보다 싼 9.0397보다 이므로 엔화 매수가 매도보다 유리하겠습니다.
달러 지수와 비슷한 지표가 있으면 엔화 투자에 응용해볼 수 있을 텐데 아쉽게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엔화 선물 지수로 대체할 수 있는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달러 지수에 비해 뭔가 부정확한 느낌이 들어 직접 투자에 적용하려면 보완해야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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