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려면 청약통장은 필수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 말은 사실일까요? 만약 청약통장이 필수라면 통장에는 얼마의 돈이 들어있어야 할까요? 청약통장에 얼마나 넣어야 할까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집 살 때 청약통장은 필수?
집을 사려면 청약통장이 무조건 필수일까요? 집을 사려면 청약통장이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빌라, 주택을 매매하려고 한다면 청약통장은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청약통장은 아파트 매매에만 사용됩니다. 따라서 아파트를 사려면 청약통장이 필요하다는 말이 더 맞을 것입니다.
아파트에 산다면 공영아파트와 민영아파트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여기서 공영아파트는 LH공사에서 만든 공영아파트 등을 말하며 민영 아파트는 브랜드가 없는 중소 아파트, 꼬마 아파트부터 시작해서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의 민간건설 아파트를 말합니다.
공영아파트를 원한다면 청약통장은 필수입니다. 민영아파트는 분양을 받을 때에 청약통장이 필요합니다. (모든 분양에 청약통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민영아파트 매매를 원한다면 청약통장은 필요없습니다.
즉 청약통장은 공영아파트에는 필수적이고 민영아파트에는 분양에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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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에 얼마나 넣어야 할까
부동산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아파트를 살 계획이 없더라도 청약통장에 2만 원이라도 꾸준히 적금을 넣는 것을 권합니다. 지금은 주택이나 빌라에 살고 싶더라도 나중에 아파트 분양을 받고 싶을 수도 있고 또 운 좋게 분양을 받을 때 청약통장을 써야할 때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청약 통장에 넣는 최소 금액이 2만 원이기 때문에 당장 청약이나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없더라도 최소 금액인 2만 원은 적금으로 넣으면 최소의 투자로 청약 기간과 납입 횟수를 채우기에 좋습니다.
만약에 청약 통장에 관심이 많거나 아파트 분양 당첨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은 경우에는 청약 통장에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월 10만 원씩을 적금하시면 좋습니다. 청약 당첨에서 납입 금액이 많은 경우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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