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부터 갚을까 저축부터 할까 대출 갈아타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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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의 절반 정도는 학자금 대출이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아니라도 살면서 전세, 주택 대출 때문에 빚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출부터 갚을지 저축부터 할지 선택하기 고민이 됩니다.  대출과 저축 중 우선 순위를 정하는 기준을 알아보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꿀팁을 정리합니다.

대출부터 갚을까 저축부터 할까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은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만약 대출금리가 예금금리와 같다면 대출 이자를 내는 금액과 예금 이자가 들어오는 금액이 동일할 것입니다. 

본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전이 아니라 손해입니다. 왜냐하면 예금이자는 이자소득세를 떼기 때문에 실제로 대출 이자와 예금 이자가 같은 금액이 되려면 예금이자 금리가 약 0.5%정도 더 높아야 합니다.

적금의 경우 실제 받는 이자를 계산하면 대출이자보다 많이 받으려면 거의 두배 넘게 금리 차가 나야 합니다.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대출금리가 오르는 속도가 예금, 적금 금리가 오르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대출부터 갚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대출 중에서 신용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보다 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더더욱 대출을 먼저 갚는 쪽이 유리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이렇게 대출부터 정리하는 쪽이 현명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조금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대출상환만 하자니 모은 돈이 없다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만약 대출이 특별 혜택을 받아 저금리 대출이라면 저축과 대출을 같이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정이율로 특별 저금리 대출을 받았다면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저축과 대출상환을 같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고금리 대출이라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자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기회를 봐서 전환대출을 통해 저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고금리에서 전환대출로 저금리로 갈아타면 보통 이자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보면 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전환대출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연소득이 낮거나 심지어 없더라도 저금리 전환대출 방법이 있습니다. 바꿔드림론,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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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는 연체하면 안됩니다.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니 대출이자를 연체하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