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한 채권의 개념을 정리하고 채권의 예시를 보면서 채권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채권투자를 하면 장점은 무엇인지 채권의 단점은 무엇인지도 함께 정리합니다.
채권이란?
채권은 채무증권의 줄임말입니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사람을 채권자라고 하고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는 사람을 채무자라고 하는데요, 돈을 빌렸다는 증거로 주는 증권을 채무증권이라고 합니다.
즉, 돈을 빌려주고 그 증거로 채권을 산다는 것이죠.
채권은 발행한 곳에 따라 국채와 회사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은 국채,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은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국채를 사면 국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회사채를 산다면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때 이율에 따라 이자를 정해서 갚아나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채권을 사면 정해진 이자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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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예시
회사이름과 회사 진용도는 얼마인지, 연이율은 몇 %이며 만기는 얼마나 되는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채권의 장점
일반적으로 채권은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주식보다 안전하고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고 싶은데 좀 안전하게 투자를 하고 싶으면 채권투자를 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채권의 단점
채권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예금보다 높은 이율 때문에 채권을 하다가 오히려 예금보다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채권은 중도 해지가 불가능합니다. 투자기간이예시의 우리은행 채권은 만기가 10년인데 10년동안은 돈이 묶이게 되는 것입니다.
예금은 금융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000만 원까지 원금보장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채권은 투자 도중에 회사가 망하게 되면 원금 손실이 생깁니다. 회사가 망했기 때문에 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게 되는 것이고 내가 가진 채권은 그냥 종이 조각에 불과하게 된 셈입니다. 따라서 채권 투자시에는 회사가 망할지 안망할지 객관적인 지표로 제시하는 투자 신용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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